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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광주·전남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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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세먼지…공기 질 '비상' (CG)
[연합뉴스TV 제공]



(광주·무안=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 전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오후 1시를 기해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입자 크기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권역별 150㎍/㎥ 이상으로 2시간 지속할 때 내려진다.

광주 지역 대기 중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정오 150㎍/㎥, 오후 1시 182㎍/㎥로 관측됐다.

앞서 전남 대부분의 지역도 정오를 기준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전남 서부권역의 대기 중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오전 11시 152㎍/㎥, 정오 169㎍/㎥로 측정됐다.

동부권역 역시 오전 11시 155㎍/㎥, 정오 150㎍/㎥로 조사됐다.

미세먼지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점차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약자와 환자, 유아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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