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역교통비전 2030'에 대부분 포함
지난 8월 조광한 시장(왼쪽)과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이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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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3기신도시 광역교통대책 등 남양주시가 추진한 교통여건 개선 방안이 정부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됐다.
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GTX-B 노선의 조기 착공 △서울 외곽순환도로의 지하화(퇴계원 IC~판교IC) △제2순환고속도로건설 △진접선·별내선 사업 △3기 신도시 기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인 별내선 연장(별내∼진접 연결), S-BRT, 환승센터(별내역) 설치 등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비전 2030’에 대부분 반영됐다.
시는 정부가 이번에 발표한 기본구상과 여기에 언급되지 않은 수석대교 건설과 경춘·분당선 직결, 6·9호선 남양주 연장사업도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개선을 위해 6호선과 9호선을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정책 건의하고 3기 신도시의 ‘선교통 후입주’ 기조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조광한 시장은 “앞으로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한 신규 철도망 구축과 연계한 버스 환승센터 사업 등을 역점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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