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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청와대가 취업률 통계를 위해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에게 해외 봉사단 인원을 늘리라고 지시했다는 논란에 대해 코이카가 “봉사단은 취업자 수치로 계상되지 않는다”며 반박했다.
코이카는 1일 오전 해명자료를 통해 “코이카 봉사단은 취업자 수치로 계상되지 않는다”며 “파견 계획 역시 전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수립 당시 외교부와 협의하고 국회 심의를 거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정부에서도 최대 2만5000명의 봉사단 파견 목표를 세웠었다고 강조한 코이카는 “4000명이라는 봉사단 목표는 전 정부 대비 현실적으로 줄어든 수치”라며 “코이카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봉사단원을 취업자로 분류되지 않도록 해왔다. 귀국단원들이 또다시 실업자 예비실업자 통계모수에 빠지지 않도록 코이카는 커리어센터를 운영하고 취·창업교육, 멘토링 등에 최선을 다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WFK 봉사단은 취업이 아니다”라며 “문제가 된 ’일자리 대책 목표 인원 조정안’은 의견을 내놓은 토론자료 보고내용일 뿐, 봉사단 정책을 정하는 최종 결과문서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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