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 각 부서와 산하기관의 모든 관용차를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는 우선 신규 구매와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차량부터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화물차와 특수차는 친환경 차량 개발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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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
고양시는 우선 신규 구매와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차량부터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화물차와 특수차는 친환경 차량 개발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고양시는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이 같은 지침을 전달, 친환경 차량 이외의 교체 등은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고양시는 올해 승용차 28대를 친환경 자동차로 샀다. 또 내년 구매 예정인 업무용 차량 38대 중 특수차 등을 제외한 34대를 친환경 자동차로 살 계획이다.
충전소를 찾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와 통합 앱을 통해 지역 내 충전소 위치 안내하도록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양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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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tatic.news.zumst.com/images/3/2019/11/01/AKR20191101059200060_01_i.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