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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미세먼지 줄인다'…고양시, 관용차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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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 각 부서와 산하기관의 모든 관용차를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연합뉴스

고양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고양시는 우선 신규 구매와 내구연한이 지난 관용차량부터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화물차와 특수차는 친환경 차량 개발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고양시는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이 같은 지침을 전달, 친환경 차량 이외의 교체 등은 승인하지 않기로 했다.

고양시는 올해 승용차 28대를 친환경 자동차로 샀다. 또 내년 구매 예정인 업무용 차량 38대 중 특수차 등을 제외한 34대를 친환경 자동차로 살 계획이다.

충전소를 찾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와 통합 앱을 통해 지역 내 충전소 위치 안내하도록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양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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