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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46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소수점 한자릿수까지만 따지는 공식 상승률 상으로는 보합이지만, 실제 소수점 셋째 자리는 오름세로 전환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가격 변동이 큰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0.8% 올랐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보다 7.8%나 뚝 떨어졌는데 특히 과실이 18.7% 떨어져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0.8%를 기록한 이후 줄곧 0%대를 이어오다가 8월 -0.038%를 기록해 사실상 하락세로 돌아섰고 9월에는 0.4% 하락하며 사상 첫 공식 마이너스 물가를 기록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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