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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해투4' 예능대부 이경규, 이런 모습 처음이야...개스승 강형욱 앞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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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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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해피투게더4' 이경규가 입담을 발산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개는 훌륭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로 뭉친 3MC 이경규, 강형욱, 이유비와 스페셜 MC 붐이 출연했다.

이경규는 '개는 훌륭하다'의 제목까지 직접 지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이어 '개는 훌륭하다'가 개 버전 '복수혈전'의 시나리오 제목이었다는 사실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강형욱을 스승으로 모시는 이경규의 새로운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스승 강형욱의 지시를 착실히 따르며 삽질과 개똥 치우기까지 하는 이경규와, 이경규가 말을 안 들을 때마다 제지하는 동기 이유비의 호흡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길거리, 치과, 톨게이트 등 가는 곳 어디에서다 반려견 상담을 해야 한다는 강형욱의 상담 타임이 이어졌다.

예능 대부 이경규와 진성 규라인 붐의 이야기도 재미 포인트였다. 붐이 알려준 이경규의 분노 단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경규 사용 설명서'가 공감을 자아냈다. 붐이 이경규의 새벽 낚시를 보필했던 일화부터 그의 첫 CF, 첫 행사가 모두 이경규를 위한 것이었다는 폭로가 이어졌다. 붐의 첫 행사가 예림이 생일파티였다는 사실은 이경규마저 웃다 쓰러지게 만들었다.

이경규는 예능 MC를 예리하게 분석했다. MC로서 유재석, 전현무의 장점을 말하는가 하면 스튜디오만 하는 MC 신동엽에 대한 부러움을 내비쳤다. 지붕 아래에서 진행하는 신동엽과 야외에서 낚시, 개 돌보기 등 각종 일들을 수행하는 자신을 비교해 주위를 웃겼다.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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