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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국 맑고 일교차 커…"안개·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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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뿌연 하늘.[사진 제공: 연합뉴스]


금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서해안과 내륙에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호남권·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수 있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전했다.

황사와 옅은 안개도 곳곳에 예보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5도, 인천 13.6도, 수원 14.1도, 춘천 9.4도, 강릉 16.3도, 청주 12.6도, 대전 11.3도, 전주 12.7도, 광주 11.8도, 제주 15.9도, 대구 9.4도, 부산 14도, 울산 12.2도, 창원 10.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남해 앞바다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동해 0.5∼3.0m, 서해·남해 0.5∼1.5m로 일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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