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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서울 SK의 전태풍(39)이 부상에서 돌아온다.
서울 SK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월 마카오에서 열린 '터리픽12' 대회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전태풍이 11월 2일 현대모비스전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태풍은 그동안 팀 체육관에서 재활에 힘써왔다. 이후 몸 상태를 끌어올려 SK 이적 후 첫 경기 출전을 노리고 있다.
이로써 SK는 기존의 가드진인 김선형, 최성원과 함께 전태풍을 활용해 더 다양한 공격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문경은 감독은 "전태풍이 돌아오면 세트 오펜스에서 공격 옵션이 더 생길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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