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포천시가 남북교류 협력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2023년까지 모두 100억원의 남북교류 협력기금을 조성한다.
포천시는 31일 올해부터 5년간 매년 20억원씩 기금을 확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내년에 전입금 20억원, 포천시민 대상 통일교육 강좌 4천600만원, 남북교류 사업 추진 5억원 등 모두 40억5천800만원의 기금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은 "최근 북한이 금강산 관광시설에 대한 우리 시설물 철거를 요구하는 등 남북정세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러나 포천시는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로서 차분히 남북교류 사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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