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리서치 기관 토털텔레콤 주관으로 올해 21회째 개최됐다. 35개국 550개 업체가 참여해 25개 부문에서 앞선 기술력을 가진 통신기업을 선정했다.
KT는 “올 한해 5G 시장을 선도하며 주도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며 “KT는 전국 주요 도시에 5G 에지 커뮤니케이션 센터를 구축했고, 5G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등 생태계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KT는 2년 연속 ‘5G 리더십’상을 받았다. 최고 네트워크 보안 혁신상은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인 ‘기가스텔스’로 수상했다. KT는 “기가스텔스는 블록체인을 통해 IoT 단말과 서버, 사용자에 이르는 IoT 서비스 구간 전체에 안전한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017670)도 인공지능 기반 네트워크 구축·관리 자동화 시스템 ‘탱고’로 ‘혁신적인 통신 기술’ 부문에서 수상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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