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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동성 결혼' 리키 마틴, 대가족 만들기..4번째 아이 대리모 출산

헤럴드경제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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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동성 결혼' 리키 마틴, 대가족 만들기..4번째 아이 대리모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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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키 마틴 인스타

리키 마틴 인스타


[헤럴드POP=홍지수 기자]

할리우드 동성애 부부 리키 마틴(47)과 남편 주완 요세프(35)는 넷째 아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지난 29일(해외시간) 리키 마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아들 렌 마틴-요세프가 태어났다"는 글과 함께 남편 주완 요세프와 아이를 품에 안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둘은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자연스럽게 어깨 동무를 하고 있어 둘 사이의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달 리키 마틴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인권 캠페인 만찬'에서 렌의 출산에 대해 미리 예고한 바 있다. 리키 마틴은 이날 LGBTQ의 권리와 자선 사업 관련해 수상했다. 리키 마틴은 "매일 나에게 영감을 주고, 내가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도록 동기를 부여해준다"며 남편과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리키 마틴은 지난 2019년 1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을 앞두고 자신이 항상 대가족을 원했었다며 고백했다.

한편 리키 마틴은 푸에르토리코 출신으로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주제곡으로 인해 세계적인 팝스타가 됐다. 지난 2011년 스페인 시민권을 취득한 그는 시리아 태생의 스웨덴 화가이자 예술가 주완 요세프를 인스타그램에서 만났고 지난 2016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리키 마틴과 주완 요세프 부부는 슬하에 이란성 쌍둥이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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