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시 환경공무직 노동조합은 중구의회 이경숙(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습적으로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조는 이 의원이 작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장애인 표식 차량을 장애인 동승자 없이 운행하며 중구청사 장애인주차구역에 수시로 주차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이 의원이 특정 노조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언론에 유포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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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 노조, 중구의원 권익위에 신고 |
노조는 이 의원이 작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장애인 표식 차량을 장애인 동승자 없이 운행하며 중구청사 장애인주차구역에 수시로 주차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이 의원이 특정 노조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언론에 유포했다고도 밝혔다.
노조는 신고와 함께 이 구의원에게 공개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 구의원은 "해당 내용에 대해 들은 바 없고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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