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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숙 위베스트 대표 '지금부터 주식해도 아파트 산다' 출간

머니투데이 권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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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숙 위베스트 대표 '지금부터 주식해도 아파트 산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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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이자 주식 애널리스트인 감은숙 위베스트 대표가 주식투자 노하우를 담은 책을 출간했다.

감 대표는 "이 책은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투자를 할 때 도움이 될만 내용만을 선별해 다뤘다. 또한 원론적인 이론 중심이 아닌 급등주 찾는 방법, 투자기법 등 실전형 주식투자에서 꼭 알아야 할 지침서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녀에게 이번 책을 출간한 배경과 주식 투자에 대해 물어본다.

Q. 책 '지금부터 주식해도 아파트 산다'를 쓰게 된 이유

개인 투자자 회원들의 수익을 위한 학습 도구 또는 개미들이 더 이상 총알받이로 잔락하지 않도록 지침서를 만들고자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개인투자자가 세력이나 기관, 외국인의 속 보이는 페이크(Fake, 거짓)에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담았다.

Q. 주식 투자 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입니다. 스스로 자기의 생각과 행동, 감정, 마음 등을 절제하고 조절하는 일이 주식 투자할 때 가장 중요합니다. 주식은 스스로 감정을 제어하고 조절하고 판단하지 않으면 죽는다. 주가 자체는 매수한 순간부터 매도하기 전까지 살아 있는 생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매수하기 전, 탄생하기 위한 기회를 보는 것이고, 수익이든 손절이든 매도하게 되면 그 종목은 죽은 생물과 같다.

Q. 그렇다면, 하수와 고수의 주식 투자의 차이점은

주식 투자 하수는 매일매일 캔들과 이평선 시가 종가, 즉 주가에 연연하며 전전긍긍한다. 반면 고수는 거래량을 본다. 하락의 거래량과 상승의 거래량,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 종목이 하락해도 확실한 기술적 분석과 함께 심리가 버텨줘야 한다. 즉 심리, 기술적, 기본적 분석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가 움직임의 심리를 읽어야 한다. 비유를 해보자면 단칸방에 살아도 마음은 부자로 행복한 사람이 있고, 대궐 같은 저택에 살아도 늘 삭막하고 불안한 사람이 있다. 차트를 읽을 줄 안다면, 오늘 내 집이 단칸방이어도 실망하지 않는다.


Q. 현재 많은 주식 전문가들이 있다. 감은숙 대표만의 차별화된 경쟁력

주식 시장이 제 뜻에 맞지 않고, 혹은 예측과 다를 수 있다. 그렇기에 간혹 생각과 다르게 투자 종목에 손실이 생길 수도 있다. 이렇듯 시장은 개인 투자자를 배신할 수 있다. 하지만 차트는 배신하지 않는다. 제 별칭이 '차트여신'인 것 처럼 차트 분석에 능통하다는 게 차별점이라고 소개하겠다.

Q. 이번에 신촌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에서 한국경제 와우넷 최초로 특강 진행

1차 신촌메가박스 특강이 3일 만에 조기 마감돼 회원들의 성원에 롯데시네마 2차를 바로 진행했다. 영화 상영 전 1시간 예정 특강을 제 욕심에 2시간 20분을 진행하는데, 특강에 참여한 분들이 영화 안 봐도 좋으니 '지금부터 주식해도 아파트 산다'에 소개한 투자 기법, 종목 분석 등 수익이 날 수 있는 비결을 알려 달라고 할 정도 호응이 뜨거웠다.

Q. 개인 투자자를 위한 또 다른 특강을 준비하는지

책 제목처럼 아파트 관심을 위한 부동산 전망, 경매, 해외주식, 선물 등에 대한 특강을 계획하고 있다. 미국보다 먼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가 발표되고 거의 제로 금리 수준까지 다다른 현재 경제 구조에서 안정적이고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매개체가 무엇이 있을까? 계속 분석하고 있다.

Q. 마지막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꼭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 매매를 하길 바란다. 이제 주식시장에 로또는 없다. 다수의 개인투자자들도 차트분석에 능통하고 이런 원리를 세력들도 알기에 더 많은 조정과 눌림목이 나오면서 개인을 완전히 초토화하는 차트가 많이 나온다. 주식은 재테크지만, 성공하려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
감은숙 대표

감은숙 대표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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