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텍의 베트남 법인 전경(사진=알에프텍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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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알에프텍(061040)은 베트남 법인의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모듈 생산공장 증설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 법인의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5G 안테나 모듈 생산능력은 기존 연간 8만대에서 20만대로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알에프텍은 이번 생산능력 확장과 현재 추진중인 신공장 건설을 통해 통신장비 수요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알에프텍은 지난 1분기부터 신규성장 동력으로 5G 기지국용 안테나 모듈 양산을 시작했다. 양산 개시 6개월만에 공장이 사실상 풀가동 상태에 들어서면서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해왔다. 지난 7월 베트남 법인에 1200만달러를 투입해 신공장 건설을 위한 토지 매입과 생산설비 확충 등을 진행했다.
회사 관계자는 “2차 증설을 위한 신공장 부지 확보도 완료한 상태”라며 “내년부터 기지국용 안테나 사업은 기존 모바일 부품 사업과 함께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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