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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의회,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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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양구군의회, ASF 차단 방역 동참
(원주=연합뉴스) 지난 28일 강원 양구군 양구읍 한전리의 양돈 농가 입구 초소에서 이상건 양구군의회 의장이 축산 관계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2019.10.29 [양구군의회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yangdoo@yna.co.kr



(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의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과 조기 종식을 위해 차단 방역에 동참했다.

군의회는 28일 이상건 의장과 박귀남 부의장을 시작으로 모든 의원이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등에서 방역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양구군은 ASF 차단 방역을 위해 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세척실을 6월부터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ASF 중점관리지역에 양구군이 포함된 지난달부터는 양돈 농가 차단 방역을 위해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면서 모든 공무원이 3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이 의장은 29일 "군의회 방역 활동 동참 결정이 비상상황 근무체계 가동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공무원의 피로를 덜어주고 방역 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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