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기온 '뚝'…짙은 안개 주의해야
비 내리는 춘천 |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누적 강수량은 철원 외촌 8mm, 춘천 4.7mm, 화천 사내 3.5mm, 홍천 3.5mm, 인제 신남 2.5mm, 원주 1.8mm, 횡성 1.5mm, 양구 1mm 등이다.
비는 현재 대부분 그친 상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설악산 영하 0.5도, 철원 임남 3.3도, 대관령 6.6도, 철원 7.2도, 춘천 8.5도 등 분포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5∼17도, 산지(대관령, 태백) 11∼13도, 동해안 18∼19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내일(30일)부터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기온을 보이면서 추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산지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외 지역도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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