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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 수감중인 고객 위해 명품구두 신고 교도소 방문

스포티비뉴스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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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장나라, 수감중인 고객 위해 명품구두 신고 교도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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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백화점 VIP 고객을 위한 직원들의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2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는 한 기업의 사모를 위해 백화점 VIP 전담팀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정선(장나라)은 구치소로 향했다. 변호사와 이야기를 하고 있던 사람은 성운백화점의 VIP인 한 기업의 사모였다. 그는 마약 혐의로 맨발로 붙잡혀와 변호사에게 "내가 너네 로펌에 얼마를 썼는데, 오늘 여섯시까지 보석이 힘들면 변호사 말고 다른 일을 알아봐라"라고 협박을 하고 있었다.

이후 나정선은 책상을 뒤로 밀더니 변호사들과 함께 여러 바퀴를 걸었다. 그는 고객인 사모가 요청한 구두와 비슷한 모델을 신고 왔던 것. 나정선은 "요청하신 구두는 해외 물량을 알아보는 중이다. 그 모델과 비슷한 모델들을 신고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사모는 "내가 필요한 것만 갖다줘라"라고 오히려 까다롭게 굴었고 나정선은 웃으며 "나가실 떄 신을 수 있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하며 구치소를 나섰다.

한편,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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