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서 유관기관 워크숍…송탄서 신장 도시재생사업 주민 대화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 |
평택시는 28일 주한미군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2019년 주한미군 유관기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무조정실, 외교부, 국방부, 미8군, 미7공군 등 18개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기관별 현안 사항 공유와 협력 방안 토의에 이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관내 산업 현장 시찰과 평택 소풍정원 등 관광명소 견학도 진행됐다.
이날 스튜어트 험프리스 기지 부사령관은 특강에서 '험프리스 기지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기지에 대한 현황 설명과 한국 생활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는 평택시민과 미군의 협력과 우호증진을 강조했다.
K-55기지 인근인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는 신장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과 관련, '주민과의 대화' 행사가 진행됐다.
신장지역 주민과의 대화 |
'신장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은 '다인다색 국제도시, 신장동'을 테마로 미군과 상생하는 상권 형성을 위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184억원을 투입하는 뉴딜 사업이다.
시는 미군 부대 인근 상가 거리에 글로벌커뮤니티센터, 상생협력상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평택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도비 9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들과 이용희 주민협의체 회장, 신장동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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