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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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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e스포츠 20년’ 역사 강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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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서 ‘e-토크쇼’ 개최

이데일리

제5회 e-토크쇼. 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한국 e스포츠의 20년 역사를 돌아보는 강연이 열린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11월 2일 e스포츠의 20년사를 조명하는 ‘e-토크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e-토크쇼는 e스포츠 관계자들이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5회째다.

이번 e-토크쇼에서는 도서 ‘e스포츠 20년사(2008~2017)’ 발간을 기념해, 이지훈 젠지 e스포츠 단장과 남윤성 데일리e스포츠 부장과 함께 한국의 e스포츠의 발자취를 따라가 볼 예정이다. 두 연사는 한국 e스포츠에서 20년간 일어났던 다양한 사건과 업적을 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e스포츠의 방향성에 대해 참관객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지훈 단장은 2000년 피파 2000 종목 선수로 데뷔해, 2008년부터는 10년간 KT(030200) 롤스터의 스타크래프트 및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감독 직책을 수행했다. 현재는 젠지 e스포츠 단장직을 역임하는 등 e스포츠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지닌 인물이다. 남윤성 부장은 2003년 굿데이신문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파이터포럼을 거쳐 현재는 e스포츠 전문지인 데일리e스포츠에서 e스포츠 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16년 경력의 기자다.

이번 e-토크쇼는 신청을 통해 약 70명의 참관객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관객 전원에게는 ‘e스포츠 20년사’ 도서를 제공한다. 이날부터 오는 31일 자정까지 침관 신청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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