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공사 발주, 중앙도매시장 권한 부여도 추진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 |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공동어시장 공영화와 현대화 사업이 속도를 낸다.
부산시는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해 자산 감정평가를 위한 긴급 추경 예산 1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확보한 추경으로 공동어시장 자산 감정평가를 마무리한 뒤 12월 5개 출자 수협별로 총회를 열어 청산 승인을 밟을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청산 절차 이행에 이어 공공출자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공동어시장 공영화를 추진한다.
현대화를 위한 실시설계와 사업조정계획(안)이 결정되면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의 총사업비 협의 승인을 얻어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건축공사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시장 현대화와 함께 수산물 산지 위판장인 공동어시장에 중앙도매시장 역할을 부여하는 방안도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추진한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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