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방문 중인 스틸웰 차관보는 어제(26일) 도쿄에 있는 일본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한미일 각각에 이익을 가져오는 것으로, 협정으로 돌아가도록 한국 측에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지난 2일 북한이 SLBM, 즉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을 때 "협정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에 앞서 두 나라가 수출관리 강화를 주고 받은 것을 염두에 두고 "경제 문제를 안전 보장에 파급시키지 않는 것이 좋다" 라고 말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또 "양국이 창조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을 강력히 지원하겠다"며 한일 간의 대화를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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