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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첫 경기는 전혀 다른 두 스타일의 격돌이었다. 먼저 최종 결승행 티켓을 거머쥔 톰신(THOMPSIN) 선수는 지난 8강에서 올해 우승 후보인 딜리전트(DILIGENT) 선수를 꺾고 이변을 일으켰던 바우스(BAUS) 선수와 맞붙었다.
공격적 스타일의 톰신(THOMPSIN) 선수는 냉철한 플레이를 펼치는 바우스(BAUS) 선수에게 끊임없는 공세를 퍼부으며 3:2의 승리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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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두 번째 경기로는 지난 8강에서 강자인 라마(LAMA) 선수를 꺾고 올라온 레스트(L'EST) 선수와 'SWC 2019' 개최지인 프랑스의 로지스(ROSITH) 선수의 대결이 펼쳐졌다.
레스트(L'EST) 선수는 첫 번째 경기에서 한번의 반격 기회도 얻지 못하고 참패를 겪은 후, 두 번째 대결에서도 패배의 쓴맛을 겪었다. 하지만, 이후 차분하고 냉정한 플레이와 예측 불가한 변수를 선보이며 결국 3:2로 대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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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가득 메운 유럽 관람객들은 로지스(ROSITH) 선수의 패배에 아쉬움을 표출하면서도, 레스트(L'EST) 선수의 값진 승리에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두 결승 진출자인 톰신(THOMPSIN)과 레스트(L'EST)가 서머너즈 워 월드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최후의 대결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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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컴투스의 글로벌 모바일 대표 e스포츠인 'SWC 2019'의 월드결선은 유튜브 채널과 트위치, 네이버스포츠 등에서 실시간 생중계 방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SWC 2019 월드결선' 4강 토너먼트 결과]
톰신(THOMPSIN) 3 : 2 바우스(BAUS)
레스트(L'EST) 2 : 3 로지스(ROSITH)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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