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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전에서 '쥬다스'의 실수가 아니었다면 질 수도 있던 '톰신'과 상대적으로 쉽게 올라온 '바우스' 선수의 대결. 기적적인 저력을 보인 '톰신'과 밴픽의 무서움을 보여준 두 선수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게이머들이 숨을 죽이며 지켜보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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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4강전 1회전은 '톰신' 선수의 침착함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톰신' 선수는 자신의 전매특허인 공격 속도를 노린 편성보다, 빛 아크엔젤을 주축으로 모든 유닛이 해제를 가지고 있는 안정적인 조합으로 시작하면서 '바우스' 선수의 허를 찔렀다. '바우스'의 공격을 침착하게 해제로 대응하며 해설자들의 감탄을 받을만큼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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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전에서는 다시 '바우스' 선수의 밴픽 능력이 빛을 발했다. 다시 공격 속도를 노린 편성으로 돌아온 '톰신' 선수에 맞추어, '바우스' 선수는 기다렸다는 듯 빛 카우걸을 앞세운 편성으로 본인의 주력 요정을 포기하는 모습과 완벽한 밴픽 판단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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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전은 다시 '톰신' 선수에게 주도권이 넘어왔다. 경기 초반부터 '톰신' 선수가 '바우스' 선수의 전 유닛에게 디버프를 완벽하게 걸면서 승기를 잡았고, '바우스' 선수의 비카우걸을 잡아내면서 승리를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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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기세를 잃을만도 했는데, '바우스' 선수는 역시 저력이 있었다. '톰신' 선수의 빛 페어리를 이용한 8강 주력 전략을 막아낸 '바우스' 선수는 마지막 스코어까지 승부를 몰고 가면서 4강전이 얼마나 처절한지를 말해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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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지막 5회전, 결국 승부의 여신은 '톰신'선수에게 미소를 지어보였다. 시작과 동시에 '바우스' 선수의 3개 유닛에게 올 디버프를 거는데 성공한 '톰신' 선수는 물야만왕을 활용해 '바우스' 선수의 불 뱀파이어를 초반에 잡아내면서 강력한 승기를 잡았다.
'바우스' 선수는 불 뱀파이어의 삭제와 함께 머리를 움켜쥐며 괴로운 표정을 지어보였고, 우승후보 '딜리전트' 선수를 꺾으며 올라온 다크호스의 행보를 4강전에서 접어야했다.
<SWC2019 4강 1경기 5판3선승>
'톰신'(THOMPSIN) 선수 3대2 승리
1회전 : 미국의 '톰신'(THOMPSIN) 승 : 패 영국의 '바우스'(BAUS)선수
2회전 : 미국의 '톰신'(THOMPSIN) 패 : 승 영국의 '바우스'(BAUS)선수
3회전 : 미국의 '톰신'(THOMPSIN) 승 : 패 영국의 '바우스'(BAUS)선수
4회전 : 미국의 '톰신'(THOMPSIN) 패 : 승 영국의 '바우스'(BAUS)선수
5회전 : 미국의 '톰신'(THOMPSIN) 승 : 패 영국의 '바우스'(BAUS)선수
글 / 게임동아 조학동 기자 <igelau@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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