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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샌드박스, 코칭스태프 개편… 임혜성이준용 코치와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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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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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2020시즌을 맞아 샌드박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지난 2019 서머 시즌을 앞두고 샌드박스에 합류한 임혜성 코치, 배틀코믹스 시절부터 함께했던 이준용 코치와 결별했다.

25일 샌드박스는 공식 SNS에 “임혜성 코치, 이준용 코치와 상호 협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며 “그간 팀에 보여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유의준 감독과 결별한 샌드박스는 임혜성, 이준용 코치도 떠나보내며 코칭스태프 개편에 속도를 높였다.

임혜성 코치는 지난 2012년 부터 2014년까지 제닉스 스톰의 서포터로 활동했다. 은퇴 후 e스포츠 전문 기자로 일했던 임혜성 코치는 지난 2016년 서머 시즌부터 진에어, 아프리카 등에서 코치직에 몸담았다.

지난 2018년 아프리카의 롤드컵 진출에 기여하기도 한 임혜성 코치는 2019 스프링 시즌 중국 ‘LOL 프로 리그(LPL)’ 쑤닝의 감독을 거쳐 샌드박스에 합류했다. 임혜성 코치는 배틀코믹스 시절부터 팀에 있었던 이준용 코치와 합을 맞춰 팀을 운영했으나 샌드박스와의 여정은 2019 서머 시즌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샌드박스는 미드 라이너 ‘저스티스’ 윤석준의 은퇴 소식도 함께 알렸다. 진에어 소속으로 ‘그레이스’ 이찬주와 주전 경쟁을 펼치기도 했던 윤석준은 2019 시즌에서는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샌드박스에 따르면 윤석준은 은퇴 이후 개인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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