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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원두로 커피를'…강경화, '바리스타'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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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앞두고 커피 트럭 '카페 아세안' 전국 순회

연합뉴스

바리스타로 변신한 강경화 장관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30을 기념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열린 카페 아세안 커피 트럭 행사에 바리스타로 변신, 커피를 내려보고 있다. 2019.10.25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아세안 10개국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맛보세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27일·부산)를 한 달 앞두고 홍보를 위해 커피 트럭 '카페 아세안'이 전국 방문 행사에 나선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카페 아세안'에서는 아세안 10개국 커피 원두를 한국의 바리스타가 조화롭게 섞어 만든 '아세안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원두를 재배하지 않는 싱가포르만 현지에서 인기 있는 커피가 활용됐다.

이날 오전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일 바리스타로 직접 나서 '아세안 커피'를 만들어 현장의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카페 아세안'은 내달 27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장소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홈페이지(2019asean-roksummit.kr) 및 외교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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