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신고서 제출 예정…12월 상장 목표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미투온(201490)의 자회사 미투젠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미투젠은 최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업체는 글로벌 캐주얼 및 소셜 카지노 게임을 서비스하는 홍콩 게임 기업이다.
미투젠은 △클래식·비디오 형태로 구분되는 카지노 게임 ‘슬롯(Slot)’ △안정적 수익 창출 능력을 보유한 캐주얼 카드게임 ‘솔리테르(Solitaire)’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규게임 ‘트라이픽스(Tripeaks)’ 등 3개 장르에서 35개 이상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저에게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808억원, 영업이익은 3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8억원, 193억원을 기록했다.
미투젠은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조만간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오는 12월 코스닥시장 입성이 목표다. 미투젠의 기업공개(IPO)가 완료되면 국내 상장사가 인수한 해외 기업이 코스닥에 입성한 첫 사례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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