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강병원 의원 "윤석열, 원칙 수사라고? 엿장수 마음대로 수사하는 것"

아시아경제 윤신원
원문보기

강병원 의원 "윤석열, 원칙 수사라고? 엿장수 마음대로 수사하는 것"

속보
뉴욕증시 일제 상승 출발…다우지수 0.4%↑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검찰청 국감장에서 윤석열 총장이 공정한 수사, 원칙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건 엿장수 마음대로 수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5일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강 의원은 "최근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검찰 간부를 고발했는데 '명백히 죄가 안 된다'며 영장을 반려했다. 검찰이 이미 죄가 되는지, 안 되는지 판단하고 있는 것"이라며 "언론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후보자일 당시 그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하면 조국 장관을 압수수색했지, 언론을 고소하지 않았는데 (윤 총장은) 한겨레를 고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탄희 전 판사가 전관예우가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니, (검찰이) 근거를 제시하라고 겁박하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녀 입시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를 안 하는데, 정말 '공정한 수사'라고 볼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