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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과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권과 공조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4월 여야 4당이 함께 검찰 개혁과 정치 개혁을 이루자는 뜻을 세웠다며 약속을 실천할 순간이 다가온 만큼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에 머리를 맞대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검찰의 사법권을 해체하고 민심을 그대로 반영하는 선거제도 개혁을 이뤄내라는 국민 명령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습니다.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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