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탐색전을 마친 한미는 이번 회의에서 연내 타결을 목표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미국은 주한미군 운용비용을 모두 합하면 연간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조 원에 육박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 측에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우리 정부는 합리적이고 공평한 수준에서 방위비 분담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방위비 협상은 기본적으로 지금까지 10차에 걸쳐서 우리가 유지해 온 특별협정의 틀 안에서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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