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원도는 경기도 및 인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한 역학 관련 농장 등 123개소에 대해 24일자로 모든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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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는 발생농장을 방문한 축산관계차량 출입 또는 같은 도축장 사용 차량 출입 농장 등 123개소(농장 118호, 시설 5개소)에 대해 일정기간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지속적인 임상예찰과 정밀검사결과 이상이 없었으므로 해제조치 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역학관련 농장·시설의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됐지만, 이동제한 해제에 따른 차단방역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고,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안심할 수 없다고 보고 사육가축에 대한 꼼꼼한 예찰활동과 축사 및 차량.출입자 등에 대한 소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은 “축산농가와 관련시설 관계자 등에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기적인 농장 소독은 물론 외부인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과 멧돼지 사체 발견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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