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황교안 "한미 핵 공유 협정·연합훈련 재개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한반도 안보 정책의 최종 목표는 북핵 폐기라면서 한·미 간 핵 공유 협정을 체결하고, 연합 군사훈련도 조속히 복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국회에서 한국당 외교·안보정책인 '민평론' 발표를 통해 총선용 남북 대화, 이벤트용 북·미 대화로는 북핵 폐기를 이뤄낼 수 없음이 확인된 만큼 실효적인 북·미 대화를 견인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또, 불평등한 9·19 남북군사합의를 전면 폐기하고, 상호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합의를 추진하겠다면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도 충분한 자주국방 역량을 갖춘 뒤 북핵 폐기에 맞춰 추진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강화하겠다면서 문재인 정권 들어 중단된 한미 외교장관·국방장관 2+2 회담을 복원해 통상 마찰, 방위비 갈등, 전시작전권 문제 등 한미 간 갈등 요인을 선제적으로 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유튜브에서 YTN스타 채널 구독하고 선물 받아 가세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