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SKT, 에브리에어 공기질 예보기간 4일 확대…12월 중 적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스라엘 공기질 측정·분석기업 브리조미터와 업무 협약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SK텔레콤은 23일 을지로 사옥에서 공기질 데이터 측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브리조미터(BreezoMeter)와 데이터 및 기술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공기질 측정 서비스 에브리에어(everyair)의 공기질 데이터 정밀도를 높이고, 이용자들의 원활한 야외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에브리에어의 실외 공기질 예보 기간을 12월 중에 기존 2일에서 4일로 늘릴 계획이다.

2012년 이스라엘에서 설립된 브리조미터는 날씨와 위성, 교통 정보, 미세먼지 데이터 등을 독자적인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실외 공기질 데이터를 만든다.

SK텔레콤은 공기질 측정 서비스인 에브리에어(everyair)로 확보한 데이터를 브리조미터에 제공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고도화하도록 지원한다. 브리조미터는 해당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대기환경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에브리에어의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정밀도를 높일 것으로 SK텔레콤은 기대했다.

양사는 또 공기질 정보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도록 내년 상반기 실외 공기질 데이터 전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개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홍승진 SK텔레콤 AI홈유닛장(사진 왼쪽)이 23일 SK텔레콤 을지로 사옥에서 이타이 로젠즈윅 브리조미터 글로벌 사업총괄이사와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SKT 제공]



harri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