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고양·하남·인천계양·과천 등 3기신도시 8곳
이번 공모전은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도시(단지) 이름과 명칭의 의미를 100자 이내로 작성, 홈페이지(www.newcity2019.org)에 제출(8곳 중복신청 가능)하면 된다.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 등이 접수된 명칭들 가운데 최우수상(1인), 우수상(1인), 장려상(2인) 등 32편을 선정해 총상금 7천만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명칭 공모 대상은 남양주시, 고양시, 하남시, 부천시, 인천시 계양구의 신도시 급(330만㎡ 이상) 택지 5곳과 과천시, 서울시 서울의료원 부지, 서초구 사당역 복합환승센터의 도심 주택단지 3곳이다.
8곳의 예상 공급 주택 규모는 18만2천가구이며, 남양주·하남·인천의 경우 이미 15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됐고 올해 상반기 발표된 고양·부천의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지구 지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승범 국토부 공공택지기획과장은 "3기 신도시는 지하철 연장 등 교통이 편리한 친환경 도시, 국공립 유치원 100% 공급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도시 이름 공모 포스터 |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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