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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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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동맹에 방위비 분담 증액 강조..."뭐든 분담 도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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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방위비 분담 2차 회의에 들어간 가운데 중동을 방문 중인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동맹국들의 방위비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현지시간 2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은 취임 뒤 모든 동맹과 파트너들에게 방위비 분담의 중요성을 말해왔다면서 일본 유럽 등을 거론하며 핵심은 방위비 분담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우디는 미국의 작전에 대한 비용 분담에 동의했다면서 이를 환영하며 옳은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시아든 유럽이든 파트너와 동맹에 기대하는 것은 방위비 분담이고 주택이나 군대 주둔, 배치 지원 등 무엇이든 방위비 분담을 도우라는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에스퍼 장관은 한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방위비 분담 협상과 맞물려 미국의 공세를 예고하는 대목으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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