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5세대 이동통신

[Hot-Line] "아모텍, 5G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목표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23일 아모텍에 대해 전장부품 매출 증가에 따라 3분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했다.

3분기 아모텍의 매출액은 717억원으로 2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6.0%로 정상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거래선의 신규 모델 출시에 따라 ESD(전자파 차단)/EMI(정전기 방지) 수량도 증가하고 NFC 안테나 물량도 크게 회복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5G 시대에 따른 새로운 성장 동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아모텍 매출에서 모바일 비중이 70% 내외이고 나머지 부분을 전장이 채우고 있는데 점차 그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는 부분은 안테나 부문, 모터 부문과 MLCC"라고 말했다.

안테나는 CSM, BLE 부분이 올해부터 매출 본격화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고 구동 모터 매출도 내년에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MLCC는 5G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반등이 예상되고 전장부품 매출액 증가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MLCC 시장 진출 효과가 더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