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e스포츠 대회 한국 대표 선발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제공: 인천테크노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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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 긱스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를 통해 게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국의 게임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와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두가지 종목으로 개최됐다.
온라인 예선에 신청한 701명의 선수들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롤’ 32개팀 160명과 ‘TFT’ 종목 128명 총 288명의 선수들이 오프라인 본선에 참가하여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롤에서는 아프리카 프릭스 아카데미, GCA 시그마, Find Sponsor, GC 부산 어센션이 아마추어 국가대표로 선출됐다. 이 팀들은 오는 12월 14~15일 중국 충칭시에서 열리는 아마추어 국제 대회에 참가하여 중국에서 선발된 4팀과의 경기를 통해 총 상금 3500만원의 주인공을 가리게 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개최된 TFT 대회에서는 한국대표와 무관하게 개최된 종목으로 총 상금 460만원을 상위 8명의 선수가 나눠 갖게 됐다. 나강혁(스트롱섹시)가 1위에 올랐고, 김상엽(미치는사랑)이 2등에 등극했다. 그 뒤를 박민석(바나나딸기초코)-최주영(두뇌빨)-김한주(홍련의 화살)가 3~5위등, 이명후(못하는롤린이)-구윤영(GuJaB)-엄효식(잔고8억5천)이 6~8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STN 스포츠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계되어 경기장에 오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관람했고 또한 대회장에서는 경기뿐만 아니라 코스프레 행사, 포토존, 해시태그 이벤트 등 기타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아마추어 국제대회인데도 불구하고 인천시민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수백명이 참가하는 등 열렬한 성원을 받았다”며“앞으로 열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인천만의 게임대회를 만들고 또 발전시켜서 건강한 e스포츠 문화를 만들도록 시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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