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8층…에너지산업 발전·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기대
에너지클러스터 개관식. |
(나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 안에 구축한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가 동신대한방병원과 함께 문을 열었다.
동신대학교는 22일 나주시 빛가람동 광주·전남혁신도시에서 '동신대학교 에너지클러스터 개관 & 나주동신대한방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동신대 에너지클러스터는 연면적 2만6천680㎡,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다.
1층에는 북카페와 편의 시설 등 시민들을 위한 공간이, 2층에는 지역민과 동신대 재학생 등이 사용할 수 있는 대강당, 소강당, 세미나실, 시민운동처방센터가 자리 잡았다.
6∼8층에는 동신대 한의과대학과 보건복지대학 재학생들을 위한 교육·임상 실습 시설, 동신대 에너지융합대학 2개 학부 8개 전공 학생들의 현장 교육 실습 공간, 산학공동연구센터, 메이커스페이스(창작공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옥상에는 옥상정원과 소공연장이 마련돼 지역민들의 쉼터, 문화 공간 역할을 한다.
나주동신대한방병원은 3∼5층에 83개 병상과 건강검진센터, 체력증진실, 최첨단 의료장비 등을 갖췄다.
최일 동신대 총장은 "에너지클러스터를 산·학·연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혁신도시 기업은 물론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에너지밸리 활성화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