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너무 잔인해”.. ‘보컬플레이2’ 학교 대표 라이벌전 출전 50팀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학교 대표 라이벌전에서 대결을 펼칠 50팀이 공개됐다. 채널A ‘보컬플레이2’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보컬플레이2’ 본선 1라운드 학교 대표 라이벌전 출전을 위한 정예 50팀이 확정됐다.

19일 방송된 ‘보컬플레이2’ 3회에서는 TOP3 임지수(버클리), 김태훈(고려대), 김영흠(서울예대)에 대한 메달 수여식과 함께 학교 대표 탐색전이 마무리됐다.

각 학교 대표들은 단상에 올라 메달을 받는 TOP 3를 보며 “3등까지밖에 안 주네?”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 50위까지의 정확한 성적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시청자들은 출연진의 순위를 예측하며 50위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다음 관문인 본선 1라운드는 학교 대표 라이벌전으로 진행된다. 학교 대표 라이벌전은 1대1 라이벌로 선정된 두 팀이 개별 무대가 아닌 하나의 무대를 함께 선보이고, 심사위원 점수가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이다. 라이벌전의 룰을 들은 참가자 50팀은 “너무 잔인하다”, “살아남고 싶다”라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보컬플레이2’는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라는 부제에 걸맞게, 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해당 라운드 TOP3에게 메달을 수여해 참가자들의 전의를 더욱 불태우게 할 예정이다. 메달 사냥 1위가 과연 우승까지 할 수 있을지, 초반 순위를 뒤집는 반전과 함께 꼴찌의 반란이 있을지 또한 ‘보컬플레이2’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학교 대표 탐색전이 막을 내리고,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각 학교 대표 50팀이 학교 대표 라이벌전을 시작할 채널A ‘보컬플레이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채널A와 스카이엔터(skyENT)에서 동시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