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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보이프렌드 출신 동현, 싸이더스HQ에서 배우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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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동현이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동현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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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보이프렌드 출신 동현이 싸이더스HQ에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싸이더스HQ 측은 21일 동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그룹의 리더로서 보여준 책임감 있고 따듯한 성격은 물론, 연기에 대한 열정과 무한한 잠재력이 많은 동현 씨와 새 가족이 되어 기쁘다. 이미 일본과 대만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적인 역량도 갖춘 배우라 앞으로의 동행이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싸이더스HQ 측은 "앞으로 조력자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며 동현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동현은 지난 2011년 보이프렌드 리더로 데뷔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형제는 용감했다’,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도 꾸준히 출연하며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랑을 받았다. 또 일본에서는 뮤지컷 ‘천 번째 남자’, ‘총각네 야채가게’, ‘마이 버킷 리스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더불어 동현은 웹드라마 ‘더 미라클’, ‘굿모닝 이층버스’, ‘품위있는 여군의 삽질로맨스’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싸이더스HQ에서 새 출발에 나선 동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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