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사·자급제 모델로 출시
미국·영국 등 21개국에서 내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사진)가 예약 판매를 끝내고 21일부터 일반 판매에 들어간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일반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6일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폴드는 그동안 일부 물량을 서너 차례에 나눠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판매했다.
갤럭시 폴드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디스플레이 보호필름 벗겨짐 등의 결함이 발생해 출시를 9월로 미룬 바 있다. 9월 제품 출시 이후에는 별다른 논란이 나오지 않고 있다.
코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2가지 색상이 이동통신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화면 크기가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다.
갤럭시 폴드는 현재까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노르웨이,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 21개국에서 출시됐다. 갤럭시 폴드는 국내 사전 판매는 물론 해외에서도 잇따라 완판을 기록했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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