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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잔류 의지' 경남,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상대는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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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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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잔류 의지를 불태우는 경남이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를 기다린다.

경남FC는 19일 수원삼성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이자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다.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한 양 팀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지난 세 번의 맞대결에서 경남은 1승 2무를 기록하며 수원을 상대로 준수한 경기력을 뽐냈다.

첫 맞대결인 8라운드 때 경남은 경기 종료 직전 배기종의 동점골로 3-3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18라운드 수원 원정 경기에서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기도 했다. 지난 8월 27라운드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제리치의 멀티골과 함께 수비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올해 수원에 강한 면모를 보인 경남은 이번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쌓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올 시즌 원정길에서 유독 좋지 않은 경기력을 펼쳤지만, 지난 33라운드 제주를 2-1로 꺾으며 달콤한 시즌 첫 원정 승리를 맛봤다.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원정 승리에 선수단 사기는 한껏 올랐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체력 충전도 마쳤다. 경고 누적 등으로 결장하는 선수도 없다. 무엇보다 경남에게는 'K리그1 잔류'라는 목표가 분명하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경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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