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협상 개시 |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외교부는 내년 이후 적용되는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2차 회의가 오는 23∼24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 대사가, 미국 측은 제임스 드하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합리적인 수준의 공평한 방위비 분담을 한다는 기본 입장 하에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한미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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