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김혜윤X로운X이재욱 '어하루', 이래서 '메이킹 맛집'..빛나는 현실 케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최나영 기자] 싱그러운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려 사랑받고 있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의 메이킹 영상들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공개됐던 메이킹 영상은 124만 이상의 조회 수(18일 오전 기준)를 기록하는 등,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설렘 가득한 현실 커플 모멘트부터 엉뚱한 매력으로 반전까지 선사하는 ‘어하루’ 화제의 메이킹 영상들을 꼽아봤다.

- 조회 수 124만 돌파, 김혜윤-로운-이재욱 현실 친구 케미 뿜뿜

‘작고 소듕한 쪼꼬미 단오 놀리기, 160cm 여주와 190cm 남주가 만나면?’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메이킹 영상은 유튜브에서만 조회 수 124만을 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드라마 속에서는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한 김혜윤(은단오 역), 로운(하루 역), 이재욱(백경 역)이지만 공개된 메이킹에서는 마치 진짜 고등학생같이 서로에게 장난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특히 로운과 이재욱은 ‘쪼꼬미’ 김혜윤을 가운데 두고 모르는척 하거나, 김혜윤 특유의 손동작을 따라하며 즉석 연기를 펼치는 등 숨겨졌던 천진난만한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 풋풋함과 설렘이 공존한 첫 촬영 현장 대공개

지난 6월 첫 촬영을 시작한 ‘어하루’의 촬영 현장 뒷얘기도 빼놓을 수 없다. 첫 촬영부터 거친 바닥과 한 몸이 되고, 연이어 땡볕에 달리기까지 한 김혜윤은 더운 날씨에도 싱그러운 미소를 잃지 않으며 촬영장 분위기를 살리는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두 주인공의 케미도 남달랐다. 로운은 매력 포인트를 꼽아달라는 김혜윤의 주문에 눈썹과 입술을 꼽으며 치명적인(?) 표정을 지어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 설정값을 잃은 어하루 배우들? 댕댕미 가득한 현실 모습

드라마 속에선 미친 비주얼 자랑하는 ‘어하루’ 배우들은 현실에서는 반전의 해맑은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재욱은 현장에 있던 드라이아이스를 가지고 장난치는 모습으로 ‘댕댕미’를 뿜어내며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혜윤은 바닷가 신에서 로운과 이재욱을 향해 "한명은 말이 많고 한명은 화가 많고"라며 귀여운 푸념을 늘어놔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처럼 배우들의 현실케미와 다채로운 비하인드로 ‘메이킹 맛집’이라고 불리는 ‘어하루’다.

/nyc@osen.co.kr

[사진] MBC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