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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김원효 "다음 생에는 제 아들로..." 돌아가신 父 향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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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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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원효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김원효는 18일 SNS에 "아버지. 지나고 나면 후회할껄 알면서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 정말 괴로웠습니다. 잘 가셨지요?"로 시작하는 편지를 적었다.

이어 "정말 착하게만 살다가셨어요. 모두 인정할만큼 순수하게 왜 그러셨어요. 그냥 거친 세상 막 한 번 살아보시지. 아버지"라며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생에는 저의 아버지셨지만, 다음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제가 미친 듯이 사랑해드릴게요"라며 "언제가는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 잠시 안녕. 사랑해"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원효는 "위로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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