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행복주택, 오는 21일(월) 청약 마감

-지난 11일(금)부터 진행···열흘간 청약 일정 이어져

-당첨자 발표 2020년 1월3일(금)···교통, 교육 등 생활 인프라 뛰어나

지난 11일(금)부터 청약 접수가 진행된 ‘김포한강 Aa-12BL’과 ’김포장기 B-11BL’ 행복주택이 열흘간의 일정을 끝으로 오는 21일(월) 청약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각각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60-2번지와 169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김포한강 Aa-12BL’, ’김포장기 B-11BL’ 행복주택은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과 만19세~만39세 이하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여건이 편리한 곳에 지어진다.

입주가능 대상자는 무주택자인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과 청년계층(만19세~만39세 미만) 예비신혼부부,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신혼부부나 한부모 가족 계층, 고령자(65세 이상), 주거급여수급자에 한정된다.

단지는 교통망이 매우 우수하다. 800m 거리에 김포도시철도 장기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로 환승하면 여의도, 마곡, 광화문, 강남, 홍대 등 서울 진입이 매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광역 버스정류장도 있어 여의도와 영등포, 홍대, 강남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김포한강로와 국도 48호선을 이용하면 자유로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쉽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장기초와 가현초, 장기중, 장기고 등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롯데마트와 우체국 등도 가까이 있다. 도보권에는 근린공원과 반경 1Km내에는 한강중앙공원, 솔내공원이 있어 운동과 여가,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많은 수의 기업체들이 자리 잡은 632만㎡ 규모의 산업단지 ‘김포골드밸리’도 있어 직주근접 환경을 갖췄다.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주민 카페가 조성돼 단지 밖으로 나갈 필요가 없으며 미취학 어린이를 위해 단지 내 독립된 공간에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단지내 주민 전용 공용세탁실이 마련되며, 어르신들이 머무를 수 있는 경로당도 조성된다. 여기에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멀티스포츠룸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도 조성된다.

‘김포한강 Aa-12BL’과 ’김포장기 B-11BL’은 행복주택으로서 임대료도 저렴하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과 만19세~만39세 이하 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여건이 편리한 곳에 지어지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한편 ‘김포한강 Aa-12BL’은 전용면적 16~44㎡, 총 443가구, ’김포장기 B-11BL’은 과 전용면적 16~36㎡, 총 196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2020년 1월3일(금)이며, 입주는 각각 2020년 9월(김포장기 B-11)과 2021년 2월(김포한강 Aa-12) 예정이다.

‘김포한강 Aa-12BL’과 ’김포장기 B-11BL’의 자세한 정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및 청약센터, LH대표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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