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한경민 / 사진=KBS1 인간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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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인간극장' 박지연 씨가 한경민 씨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KBS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제주도에 거주 중인 부부 한경민, 박지연 부부의 '다시 행복할 수 있을까' 4부로 꾸며졌다.
이날 박지연 씨는 "(호주에서) 내가 (남편이 해 준) 요리를 먹고 있는데 뭔가 이상했다"며 "자세히 보니 당근이 하트 모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정말 감동했다. 꼭 다이아몬드 같은 걸 받아야 감동하는 게 아니다. 당근이 하트라는 게 감동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지연 씨는 아이를 일곱이나 낳은 비결에 대해 "저희에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이렇게 티격태격하지만"이라며 "그러니까 아이가 일곱이다. 그냥 일곱은 안 생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한경민 씨는 "당신은 (하트 당근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거고 나는 그냥 해본 것"이라고 반박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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