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장성규가 첫 공개 방송을 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는 서울 시청역 5번 출구 앞에서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특집 공개방송의 제목은 ‘선넘고 시청까지, 잇츠 알라딘 타임~마!’로, 청취자들의 출근 현장 한가운데로 DJ 장성규가 직접 들어가 응원하고 힘을 불어넣어 주겠다는 의도로 기획됐다.
장성규는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시청역 5번 출구 앞에 나와 있다. 첫 공개 방송인데 워낙 이른 아침이고 과연 올까했다. SNS에 100만명이 와야 선착순이라고 농담했는데 100명이 넘는 분들이 함께 해준 것 같다. 부산에서 온 분들도 있고 전국 각지에서 함께 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감동을 준 분들이 있다. 내가 사는 아파트에 5년 전에 저희 동을 지켜주던 경비 어르신이 있다. 내 아들 생일 때 용돈 2만원을 챙겨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날 응원해주러 이곳까지 와줬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전국에서 문자를 보내는 청취자들에게는 "어디에 있든 마음만은 함께 한다는 걸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감동 받았다. 마음 같아서는 전국에서 하고 싶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장성규와 절친 그룹 배치기, 김연자가 현장을 찾아 축하 무대를 꾸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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