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캡처 |
[헤럴드POP=오현지기자]탑골공원 가요제를 대표하는 3인방이 나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백지영 별 심은진이 나와 유재환과 함께 90년대 활동을 되짚었다.
별은 세째를 출산 했다고 했다. 별은 "가족계획이 끝났고, 앞으로 활동을 할 것이라고 인터뷰했는데, 세째가 생겨서 민망하다"고 했다. 이어 별은 "하하가 우리 딸은 어떻게 생겼을까"라고 이야기 하면서 세째 계획을 다시 가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당시에 8년만에 늦둥이 둘째를 본 시기였다고 전했다.
이어 별은 "어떤 댓글에 '남편이 벌어다준 돈으로 성형만 하느냐'는 것을 봤다"면서 "저는 아주 손 안댄 얼굴은 아니지만, 성형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유재한이 클럽에서 즐길 수 있는 EDM 공식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드럼소리를 잘 듣고, 그때부터 집중하다가, 목소리가 나오고 잠깐 텀이 생기면 그 뒤에 춤을 추며 뛰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백지영과 관련된 문제가 나왔다. 당시 MC는 백지영에게 '어딜가나 나는 킹카라는 말을 듣는다"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다. 진짜 예쁜 사람한테는 예쁘다는 말을 안한다"고 대답한 영상이 나왔다.
별과 관련된 퀴즈가 이어졌다. 문제는 별과 하하의 결혼전 영상이었다. 당시 별이 하하에게 영상으로 "꼬셔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이어 심은진은 '여걸식스' 영상에서 삼각관계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은 뉴질랜드에서 번지점프를 도전하며 어떤 소감을 말했는지에 대해 문제가 나왔다. 유재석은 신인이었다고 힌트를 줬다. 정답은 '굉장히 하고 싶어서 왔습니다'였다. 이어 호주에서 넘어진 에피소드가 방송 돼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나만 아무것도 안 하고 웃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고, 별은 "이제 앨범으로 찾아오겠다"고 했고, 심은진은 "자주 보면 좋겠다"고 했다.
유재환은 "기라성 같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고, 넘버원을 넘어 온리원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조윤희는 주말 연속극 '사풀인풀'에서 활약하기 위해 하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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