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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스윙키즈’ 버디 퀸 박지은 노하우 전수 “ 에이스 채연 성장 놀라워” 감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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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 ‘스윙키즈’


[헤럴드POP=최하늘 기자]박지은이 아이들의 훈련을 맡았다.

17일 방송된 tvN ‘스윙키즈’에서는 세계 최고 버디 퀸 박지은이 스윙키즈 아이들에게 특급 노하우를 전수했다.

박지은 단장은 “우리는 체계적인 연습을 해야 하니까 눈 가리고 공 맞히기” 훈련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단장은 “눈이 안 보이면 뇌가 닫혀요 그래서 본능적으로 좋은 스윙을 만들어낸다”면서 “눈 뜨고 감을 익히고 그 감으로 눈 감고 스윙을 쳐보자”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선생님 토니랑 해나는 눈 뜨고도 못 맞혀요”라고 말했고 토니는 “차라리 눈 감는 게 뜨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다”며 웃었다.

토니안은 안대로 눈을 가리고 스윙을 시도했고 정 중앙으로 공이 날아갔다. 토니안은 “저 앞으로 눈 감고 칠게요”라며 스스로의 결과물에 깜짝 놀랐다. 토니는 “몸이 스스로 반응하는 걱 같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어쩌다 맞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이들이 눈 감고 스윙을 시도했다. 아이들은 정중앙을 가르면서 샷을 날렸고 박지은 단장은 “우리 아이들이 이 정도 입니다”라면서 칭찬했다. 앞서 박지은 단장은 “어른들도 공만 몇 시간 씩 치라고 하면 지루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노는 것처럼 훈련해야 한다”며 아이들을 코치했다.

박지은 단장은 퍼팅 노하우를 전수했다. 박지은은 “이 연습을 해서 버디 퀸이 됐다”면서 5M거리감 연습 노하우를 전했다. 특급 노하우를 전수받은 대휘는 스트로크에 성공했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박지은은 “채연이가 스우이키즈 중에 가장 잘 치는 아인데 너무 좋아졌다”면서 “지난번에 연습장에서 만나서 스트로크 방법을 알려줬는데 그 사이에 되게 좋아졌다”며 감탄했다.

이날 박지은 단장은 “30cm 입스가 힘들었다”면서 “부상을 딛고 복귀한 후에 입스가 왔고 1M 안쪽 퍼팅을 죽기 살기로 했었다”면서 슬럼프를 고백했다. 에이스 채연은 깔끔하게 스트로크에 성공하면서 백발백중 모든 퍼팅을 성공 시켰다. 박지은은 “채연이 스트로크 너무 좋아졌다 잘했다”며 칭찬했다.

조별수업 시간에 아이들은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다. 토니와 지아, 채연은 스크린 골프장에서 개인전을 펼치며 연습에 나섰다. 토니는 아이들이 스윙 속도를 본 뒤 “처음부터 충격이 큰데”라며 예상보다 훨씬 웃도는 실력을 뽐낸 지아와 채연 앞에서 당황했다. 지아와 채연은 토니의 자세를 지적하면서 팔을 좀 더 뒤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토니는 “굉장히 불편한데”라고 말했고 지아는 “불편한 자세가 좋은 자세예요”라고 코칭 했다.

토니의 스윙을 본 뒤 지아는 “너무 힘이 들어갔다”며 “리듬과 템포가 중요하다 가순데 리듬을 버리면 안 되죠”라고 말했다. 이날 조별수업에서는 지아가 승리를 거뒀다. 토니는 지아를 위해 축하의 춤을 추면서 조별 수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국진은 실내골프의 1인자 하기원 프로과 함께 대휘와 석찬이의 조별수업을 맡았다. 대휘는 하기원을 보자마자 “팬클럽 회원이에요”라면서 깜짝 놀랐다. 김국진은 “대휘가 굉장히 활발했었는데 얼음이 됐다 왜 이렇게 얌전해”라며 웃었다. 대휘는 하기원 프로의 스윙을 보면서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비거리 제일 많이 나간다”라면서 물개 박수를 쳤다.

하기원-대휘, 김국진-석찬이 팀이 되어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석찬은 현저히 벌어지는 차이에 실망했다. 석찬은 “이 형아가 더 잘 치는 거 같아”라면서 실망하며 울먹거렸다. 김국진은 “내가 이길게”라고 다짐했다. 대휘는 “국쌤 표정 안 좋은 거 같은데”라며 “하기원 쌤이랑 국쌤이랑 되게 다른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대휘가 승리했고 ,하기원은 “대휘가 프로가 되면 대휘의 캐디백을 제가 직접 메고 시합을 한 번 해보고 싶다”면서 대휘를 응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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