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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종합]"형처럼 되고파"..'컬투쇼' 엔플라잉X권진아, 남녀노소 사랑받는 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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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컬투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엔플라잉과 권진아가 감미로운 보이스로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엔플라잉과 권진아가 출연해 특선 라이브를 진행했다. 엔플라잉 김재훈은 "이번에 앨범 제목이 '야호'다. 타이틀곡도 '굿밤'으로 제가 지어봤다"고 자랑했다.

권진아는 "정규앨범이라 10곡 정도 들어있다. 더블 타이틀곡으로 '시계 바늘'과 제 자작곡 '운이 좋았지'가 있다. 무려 3년 만의 정규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박성광은 "많이 들어달라는 말은 들어봤는데, 오래 들어달라는 말은 처음이다"라고 선물받은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운이 좋았지'에 대해 "내 삶에 나보다 사랑한 사람이 있어서 운이 좋았다는 내용이다"라고 말하며 수줍어했다. 김태균은 "노래 '시계 바늘'은 유희열 작곡에 김이나 작사, 편곡은 적재다. 그러나 노래는 '운이 좋았지'를 들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진아의 콘서트는 전석 매진됐다. 권진아는 "어떤 할머님 팬분이 전광판을 들고 콘서트에 오신 적이 있었다. 연세가 79세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꼬마 방청객은 엔플라잉의 오랜 팬이라고 밝혔다. 이승협은 "요즘 어린 친구들이 많이 좋아해주신다. 저희를 보고 '형처럼 되고 싶어요'라고 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친구들보다도 어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김재현에게 "무척 잘생겼다. 예전 원빈의 모습이 있는 것 같다. 김원준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현은 몸둘 바를 몰라하며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끝으로 권진아는 "11월 초에 단독 공연을 하니 많이 보러와달라"라고 말했다. 엔플라잉 역시 "저희의 노래를 많이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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